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02 22:42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화성시 마을행정사,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화성시 마을행정사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마을행정사들은 모두 무보수 명예직(재능기부)으로 오는 6월3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시는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행정적으로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을행정사' 제도를 도입했다.
이들은 시민이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및 인·허가, 면허 등 서류 작성을 대행하며 개인 간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이용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실, 각 읍면동을 통해 마을행정사 확인 후 전화, 팩스,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