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19.06.02 21:23

부서 간 소통 및 협업,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 강조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달 31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국·과·소장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달 31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국·과·소장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달 31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국·과·소장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오 군수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당부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 군수는 지난 5월 24일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한 사업 진행과정을 살핀 결과를 토대로 군정 전반의 현안 사업들이 당초 방향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

곧 다가올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가시적인 사업성과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성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민선7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지만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군민들을 항상 먼저 생각하며 업무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 군수는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정 업무 추진에 있어 성과관리를 반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해 인센티브 부여를 약속했다.

각 부서장들은 업무 수행에 있어 직원들이 기존의 관행에 따른 답습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권위의식을 버리고 업무 방식이나 사업 관련 법령을 꼼꼼히 챙겨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챙겨줄 것을 지시했다.

오 군수는 “지난 민선7기 1년은 행복영양 구현을 위해 기틀을 다지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며 "성장동력이 절실한 영양의 현재를 변화시킬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군수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발전을 토대로 영양군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양군 500여 공직자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만이 민선7기의 군정목표인 행복영양을 만들 수 있다”라며 군정을 쇄신하고 일하는 공직문화 확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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