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02 22:29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방문객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불법촬영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결과 불법카메라는 어느 한 곳도 없으며 2019년 1분기 공중화장실 총 407개소 점검 결과도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같은날 화성시의회도 차순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이은진, 정흥범, 황광용, 최청환 시의원과 시청 측의 맑은물사업소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불법카메라 설치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법카메라에 대한 불안을 떨치고 화장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말 화성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조례 제정을 통해 불법카메라 단속 장비 21대를 보급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80개소에 안전 비상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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