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03 16:4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4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새벽부터 아침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서울·경기 남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5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다른 지역은 맑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4일) 아침 기온은 13~21도(평년 12~17도), 낮 기온은 25~34도(평년 22~28도), 모레(5일) 아침 기온은 14~22도(평년 13~17도), 낮 기온은 24~34도(평년22~28도)가 되겠다.

모레(5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도에는 모레(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에도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산지와 동해안)는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춘천 16도, 청주 19도, 전주 17도, 강릉 21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마산·창원 16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5도, 수원 30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춘천 30도, 청주 31도, 전주 31도, 강릉 30도, 대구 34도, 부산 26도, 마산·창원 29도, 울릉·독도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오후 '매우 높음', 오존 지수 오후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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