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04 11:04
(자료=네이버금융)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4일 오픈마켓 G마켓, 옥션, G9에서 사용되는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토스 결제가 연동됐다고 발표했다.

토스는 11번가 11페이, 위메프 원더페이에 이어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까지 제휴를 맺으며 국내 주요 오픈마켓의 간편결제 수단으로 토스 결제를 제공하게 됐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 사용자는 스마일페이에 토스머니를 한 번만 등록하면 G마켓, 옥션, G9 등 세 개의 오픈마켓에서 토스 결제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토스머니 잔액 부족 시 토스에 등록한 일반 은행계좌로부터 즉시 충전해 결제할 수 있다. 토스 비회원은 토스 앱 설치 및 가입 이후 등록이 가능하다. 

토스 결제를 통한 상품 구매 시 G마켓과 옥션에 한해 별도 조건과 한도 없이 결제 금액의 2.3%를 스마일캐시로 상시 적립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토스 앱에서 보유한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1대1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전환된 스마일캐시는 G마켓, 옥션, G9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토스 앱에서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전환 시 2%의 스마일캐시를 추가 자동 적립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토스머니의 스마일캐시 전환은 토스 앱 내 ‘상품권·캐시 전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6월 중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스는 간편 결제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며 가맹점 범위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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