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07 10:28
천종산삼 (사진=MBC 캡처)
천종산삼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천종산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50년 이상 자란 귀한 산삼을 말한다. 

천종산삼은 다른 산삼의 종자에서 자연적으로 씨가 떨어져서 자라거나 산짐승이 산삼의 종자를 먹은 뒤 배설을 했을 때 그 배설물에 의해서 자라나 자연적으로 생겨나며 10년에 1g씩 자랄 정도로 성장속도가 느린 편이다.

한편, 6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조상의 묘를 벌초하기 위해 전남 담양군 무등산 자락을 오르던 고 모(50)씨가 천종산삼 21뿌리를 발견했다.

수령은 각각 30년에서 70년으로 추정됐으며, 감정가는 1뿌리 당 1000만원 정도로 총 1억 원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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