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6.07 18:20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등급 표지판(자료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오는 11일부터 8월10일까지 2개월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3개반 8명의 평가반을 구성해 이·미용업 530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평소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질적 위생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대상은 이용업 41개소, 미용업 489개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최대 27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평가를 실시한다.

최종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는 90~100점 녹색등급, 우수업소 80~90점 황색등급, 일반관리업소는 80점 미만 백색등급으로 분류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에는 표지판을 배부하고 준수사항 미충족 업소는 개선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업소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정훈 농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고 나아가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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