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10 13:43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최신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한국어판을 정식 발매한다.

지난 2016년 출시한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이후 마더십 최신작인 이번 작품은 테일즈 오브 시리즈 특유의 모험감은 유지하면서 더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사한다.

작품은 인접한 두 행성 '다나'와 '레나'가 무대다. 300년 전 자연이 넘치는 세계였던 다나는 고도의 과학과 마법이 발달한 레나의 갑작스러운 침공을 받고 그 이후 끝없는 종속을 강요받는다.

어느 날 철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다나의 청년과 동족에게 쫓기는 레나의 소녀가 만나고 이들의 만남으로 인해 두 행성의 운명이 흔들리게 된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 종합 프로듀서 겸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프로듀서 토미자와 유스케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테일즈 오브가 20년 이상 쌓아온 전통의 계승과 진화를 테마로 하여, 시리즈 팬은 물론 모든 RPG 팬에게 보내는 새로운 첫걸음이 될 야심찬 타이틀"이라며 "시리즈의 독자적인 친숙함과 최신 그래픽 기술이 어우러진 압도적 판타지 세계에 몰입하여,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풍부한 표현력으로 자아내는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따스한 감동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PS4, X박스 원, PC 버전으로 2020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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