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10 23:28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10일부터 7월26일까지 2019년 2/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하고 미취학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양육수당 수령아동 가정의 실태조사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조사방법은 관내 1만4000세대를 대상으로 읍·면·동 공무원 및 통리장이 직접 세대를 방문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주민 실제 거주여부 확인(허위 전입,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주민등록 말소, 거주불명, 사망의심자 등), 만86개월 미만 미취학 아동 중 보육시설 미 이용 아동가정 실태조사 등이다.

박종운 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의 세대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