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11 15:10
(이미지제공=피그)
(이미지제공=피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피그는 스마트조이가 개발한 미소녀 역할수행게임(RPG) '라스트 오리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11일 체결했다.

피그는 라인게임즈의 100% 자회사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바일 게임 컨설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피그는 라스트 오리진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 하반기 중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및 북미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스트 오리진은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전략 RPG로 2D 그래픽을 통한 전투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스킬, 전략성 등을 바탕으로 지난 2월 국내 출시 약 6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6위를 기록, 현재 구글 및 원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정후석 피그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라스트 오리진이 지닌 특징과 다양한 재미 요소를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두섭 스마트조이 대표는 "게임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지닌 피그와 적극 협력해 글로벌에서도 사랑받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라스트 오리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