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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2 09:18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 축구대표팀이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신연호 단국대 감독이 우승 가능성에 대해 전망했다.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신 감독은 우크라이나와의 U-20 월드컵 결승전에 대해 "선취 득점이 나오면 우승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에콰도르 경기도 봤겠지만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경기에서 쫓아가는 팀의 체력이 배가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선취 득점은 참으로 중요한 포인트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도)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나라다. 우리 선수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경기력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우승 가능성이 있다. 퍼센티지로 따지면 한 70~80%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정용호는 오는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츠의 우츠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이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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