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12 11:34

전세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전가구 남향 배치

대구 수성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대구 수성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신공영은 오는 7월 수성구에 '대구 수성 한신더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구 수성 한신더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 2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2층, 전용면적 76~106㎡로 총 6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6㎡ 104가구 △84㎡ 392가구 △106㎡ 171가구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대구의 중심인 수성구에서 분양되는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의 거주 자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전세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전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또 낮은 건폐율로 동간 거리가 넓으며 100% 지하주차 설계로 단지 내에는 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휴게쉼터가 마련된다. 여기에 현관 워크인 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원패스 카드만 소지하면 공동현관 및 세대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과 각종 IoT(사물인터넷) 도입으로 스마트 주거공간을 마련한다.

호수와 산책로 등이 잘 어우러진 중산공원이 가깝고, 일부 세대에서 조망도 가능하다. 정비를 마쳐 수변을 따라 산책로가 갖춰진 욱수천도 아파트 옆에 위치한다. 수성IC를 통해 경산 및 부산 등으로 원활한 이동을 기대할 수 있고, 도심을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유니버시아드로로 대구광역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도보 10분내외로 대구 지하철 2호선 사월역이 위치한다.

시지지구와 중산신도시를 잇는 접점 지역에 자리한 인프라도 돋보인다. 이마트, 홈플러스, CGV, 신매시장 등의 편의시설과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대구스타디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등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 다수의 유치원과 초·중·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시지지역과 범어·만촌동 학원가 이용도 수월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는 대구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데다가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신규 주택에 대한 대기 수요도 많은 곳"이라며 "특히 사업지 일대에 공급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경산 등 대구 인근 지역 거주자들의 문의도 많아 분양도 순조로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고산역 인근인 수성구 시지동 226-6에 들어서며, 7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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