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2 10:56
전선혜 (사진=전선혜 인스타그램)
전선혜 (사진=전선혜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여자친구 전선혜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은 가운데 공개 연애를 선택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유권은 지난 4월 한 방송에서 "그 당시 사생팬들이 (저를) 어디선가 보고 있으니 몇몇은 알고 있었다. 알면서 모른 척하는 그런 시선이 싫었다"고 밝혔다.

유권은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21살에 공개 열애를 시작한 것에 대해 "굉장히 순수 했던가 바보였던 것 같다. 팬들이 '연애한다면 솔직히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곧이곧대로 믿었다"라며 "당시에 박경이 '어떻게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공개할 수 있냐'고 하더라.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군대 가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자고 했다. 서른 살 정도까지 시간이 있어서 그 때까지 돈 벌어놓고 결혼하고 가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법이 바뀌어서 내년에 군대에 가야 한다. 여유롭지 않더라도 결혼하고 군대에 가야 하나, 다녀와서 결혼을 해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전했다. 전선혜는 유권보다 4살 연상으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유권 (사진=비디오스타 캡처)
유권 (사진=비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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