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12 12:51
(이미지제공=현대해상)
(이미지제공=현대해상)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현대해상은 운전자의 운행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운전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의 특약 가입 대상을 기아자동차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현대해상은 지난 3월부터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커넥티드카-UBI 특약’ 상품을 판매했다.

이 특약 상품을 기아차로 확대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기아차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UVO(유보) 이용자도 이 상품에 가입해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커넥티드카-UBI 특약은 기존의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의 보험료 7% 할인 혜택에 더해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 보험료 5%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안전운전 여부는 UVO 장치를 활용해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운행시간대를 고려해 판정하고 UVO 서비스 내 안전운전습관에 기록된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7% 할인), 커넥티드카-UBI 특약(5% 할인)은 물론 마일리지 특약(최대 33% 할인)까지 일괄적으로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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