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크루즈(대표이사 황병한)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지난 13일 포항운하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 및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선원과 선원가족의 복지 증진과 포항지역 관광에 대한 상호 교류 및 지원 체제를 구축해 체감형 선원 복지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상선·어선 선원 및 해외취업을 위해 국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등 선원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선원 및 선원가족에게 상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선원 직업안정 및 선원 복지증진 지원 확대를 위해 부산에 이어 지난 2017년 7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내에 포항지역사무소(054-251-9691)를 마련했다.

한편 포항운하관에 위치한 포항크루즈(054-253-4001)는 올해 4월 탑승객 80만명을 돌파하며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