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16 08:21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개관식 모습(사진=경기도)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식 모습(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지난 15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업사이클플라자에서 ‘제24회 환경의날 기념 및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맑고 깨끗한 경기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원, 환경단체, 업사이클플라자, 도민,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대기오염을 막자’에 함께 동참한다는 취지로, 미래세대에게 푸른하늘을 물려주기 위한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민간 환경단체, 지자체에게 ‘환경대상’을 수여했다. 제3회 경기도 환경대상 수상은 자연환경조사 및 생태계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성남시자연환경모니터에게 돌아갔다.

이어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행사를 가졌다. 옛 서울농생대 건물인 ‘상록회관’을 리모델링해 건립된 업사이클플라자는 연면적 2660.15㎡, 지상1층, 지하1층 규모이다.

지상 1층에는 261.17㎡ 규모의 입주기업 공간은 물론 ▲3D프린터 ▲페이퍼 및 원단류 커터기 ▲봉제기 등의 장비를 갖춘 448㎡ 규모의 펩카페인 ‘창작의 광장’, ▲정밀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의 첨단 장비가 구비된 90.62㎡ 규모의 공동작업장인 ‘순환창작소’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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