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17 14:43
(자료제공=흥국생명)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이 중년층과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간편가입형,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은 전기간 사망보험금을 동일하게 지급하는 주계약과 나이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체감(遞減)되는 무배당 간편한착한정기특약의 복층구조로 구성돼 있다. 

주계약은 나이와 무관하게 사망보험금 1000만원을 보장하고 정기특약을 통해 70세 이전의 사망보험금을 강화하고 70세 이후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체감시킨다.

예를 들어 1억플랜으로 가입하고 70세 이전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은 주계약에 정기특약에 따른 9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을 지급한다. 70세 이후에 사망할 경우에는 주계약에 정기특약이 보장하는 4000만원을 합해 5000만원을 지급하는 형태다. 80세 이후 사망 시 주계약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이런 체감형태의 구성으로 보험료를 대폭 절감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만약 40대 남성(1억플랜, 20년납)이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8만9900원으로 가입 가능하고 표준형으로 가입할 경우 12만5000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흥국생명 관계자는 “흥국생명에서는 지난달 착한보험료가 특징인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며 “이번 신상품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유병자, 중년층들도 착한 가격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가입으로 설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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