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6.20 14:32
(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삼성증권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브렌트유의 가격과 홍콩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파생결합증권(DLS) 2674회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의 상품으로, 투자 기간 동안 세 지수가 모두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11.0%를 지급한다.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1%로 상환된다.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하는 DLS 2675회는 유가(WTI, 브렌트)선물, 유럽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세전 연 8.0%를 지급한다. 녹인 배리어는 45%로 세 지수 중 하나라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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