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20 15:38
(이미지제공=오올블루)
(이미지제공=오올블루)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넵튠의 자회사 오올블루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에 3인 '팀대전'을 비롯해 40번째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40번째 캐릭터 '다니엘'은 미용사 직업을 가진 남성 캐릭터로, 플레이 도중 밤이 되면 강해지는 독특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팀대전은 기존 개인 모드와 달리 세 명이 한 팀을 이뤄 상대팀과 킬 수를 경쟁하는 모드로, 전용 맵인 '서울맵'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팀대전 정식 론칭과 함께 '친구 시스템'이 업데이트됨에 따라, 등록된 친구들과 자유롭게 팀대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실험체 투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서바이벌 오디션 방식이며, 회차 별로 이용자의 투표 결과에 따라 생존 및 탈락 캐릭터를 결정한다. 

최종 1인으로 선정된 실험체(캐릭터)를 이번 시즌 보상 스킨으로 지정한다. 투표를 많이 한 상위 투표 이용자에게는 특별한 보상도 제공 예정이다.

오올블루 관계자는 "팀대전 베타 모드 공개 이후,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해달라는 이용자분들의 의견이 정말 많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함께하는 팀대전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캐릭터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콘셉트의 스킬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투 양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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