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1 17:2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절기상 하지이자 토요일인 내일(22일)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충청남부와 전라도, 경남서부에는 낮부터 가끔 비,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전라도는 비가 모레(23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전라동부와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1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모레(23일)는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 예상 강수량(21일 밤(24시)까지)은 강원영서, 북한(22일까지): 10~50mm, 서울·경기도, 강원영동, 충청북부, 경상도: 5~20mm다.

* 예상 강수량(22일 낮(09시)부터 밤(24시)까지) 전라도, 지리산 부근(23일 새벽(06시)까지): 20~70mm(많은 곳 전라동부,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충청남부(22일 밤(21시)까지), 경남서부: 5~20mm, 제주도(15~18시): 5mm 내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2일) 아침 기온은 14~20도(평년 17~19도), 낮 기온은 22~30도(평년 23~28도) 모레(23일) 아침 기온은 14~19도(평년 17~19도), 낮 기온은 22~30도(평년 23~28도)다.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22일)까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일부내륙에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춘천 15도, 청주 19도, 전주 19도, 강릉 16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마산·창원 19도, 울릉·독도 15도, 제주 19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대전 28도, 광주 27도, 춘천 28도, 청주 29도, 전주 27도, 강릉 24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5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오후 '매우 높음', 오존 지수 오후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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