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6.22 15:56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한정 의원실)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역 현안 사업현장인 지하철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2일 김 의원실 관계자는 김 의원이 시도의원,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 이통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들과 함께 지하철 4호선, 8호선 공사현장과 국도47호선 건설현장, 별내 크린센터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하철 4호선 진접선 1공구 정거장(별내동 덕송초등학교 인근) 공사현장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토목공사가 완료된 지하 3층 승강장으로 내려가 굴착이 완료된 당고개 방향 터널과 정거장 공사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없이 2021년 5월께 개통에 차질이 없음을 확인했다.

현재 진접선의 계획대비 공사실적은 100.3%(2019년 5월말 기준)로 2020년 9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운행을 거쳐 2021년 5월경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공사는 경기도 구간(한강~구리시~별내)은 정상 진행중이나 서울시 구간(암사~한강)이 공사발주가 지연된 상황이다.

김한정 의원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으로 경기도 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통합 공정관리를 통해 서울시 구간으로 인해 전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영화촬영소 건물주의 보상거부 소송제기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도 47호선 건설현장은 현재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 소송이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완공을 위한 국비 전액을 국회에서 확보했으나 영화촬영소 주변 공사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정 의원은 공사관계자들에게 공사지연이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현장관계자는 소송으로 인한 공기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화촬영소 철거 후 설치될 교량의 상부 구조물을 미리 조립해 놓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소송이 언제 끝날지 몰라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별내 크린센터에서는 남양주시 자원순환과 담당공무원, 인근지역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소각처리과정과 모니터링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음식물 악취 등 주민민원을 청취했다.

김한정 의원은 "우선적으로 악취저감을 위한 탈취탑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남양주시와 주민과 함께 크린센터 민원해결을 위해 소통하며, 지속적인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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