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6.23 12:30
(사진=류세비 인스타그램)
(사진=류세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만취 폭행 의혹 논란'에 휩싸인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비공개 상태'로 전환했다.

22일 주요 매체는 오전 4시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앞에서 여성 피트니스 모델 C모씨가 피해자 A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B씨의 뺨을 때렸다고 보도했다.

폭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C씨는 피해자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가 갑자기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수차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피트니스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했다"고 보도가 잇따르자 기사 댓글에 그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으며, 이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류세비의 이름이 등장해 그가 가해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류세비의 팬들은 지난 22일 갤러리에 지지성명을 통해 "강남 클럽 폭행사건 가해자가 류세비라는 의혹으로 참담한 심경"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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