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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6.24 05:35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24일인 오늘 날씨는 대체적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경기도 광주와 가평 등 일부 경기동부 지역에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울 등 다른 지역들도 낮 기온이 30~32도로 전망되면서 어제보다 더 더운 날씨가 예보됐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금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남부내륙에는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30㎜로,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특히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24일) 아침 기온은 14~20도로 평년보다 3도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며, 낮 기온은 23~33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더 덥겠다.
오늘 경기도 광주나 가평 등 일부 경기동부(24일 10시 발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됐으며, 서울 등 다수 지역도 31도, 32도 등 다소 무덥겠다. 폭염주의보는 열지수가 최고 32도 이상이나 2일 정도 지속될 때 내려지는 폭염 특보 가운데 하나다.
날이 갈수록 더워짐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이거나 '보통'으로 예상된다.
왕진화 기자
wjh9080@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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