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27 13:51
군포시 철쭉공원 물놀이터 모습(사진=군포시)
군포시 철쭉공원 물놀이터 모습(사진=군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도시 내 공원 6개소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도심의 공원 3곳, 신도심 내 공원 3곳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물놀이터에는 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와 기타 물놀이시설 7대가 설치돼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탈의실도 갖추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행할 가족 등도 이용 가능한 휴게실까지 마련된다.

이 가운데 지난해 운영된 철쭉공원(산본동 1153), 중앙공원(산본동 1122), 능안공원(산본동 1065), 송정중앙공원(도마교동 455)의 물놀이터는 7월 2일부터 시설을 가동해 8월 25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올해 조성사업을 시행, 새로 개장할 기존 도심의 당정근린공원(당정동 761)과 효자어린이공원(당동 773-4) 물놀이터는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인 오는 7월 9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의 어린이들이 집 근처 공원에서 이웃의 또래들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면, 부모들의 이동이나 경제적 부담이 줄어 삶의 질과 만족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바라고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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