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28 10:51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문상록)와 난임 전문 산부인과 미래연여성의원(원장 강진희,한지은,석현하)이 국내저소득가정 여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1]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직원과 미래연여성의원 임직원이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직원과 미래연여성의원 임직원이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난임 전문 산부인과 미래연여성의원이 국내아동권리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프트’기념일 프로젝트 캠페인을 추진하여 해외보건의료사업 및 국내 저소득가정의 지원과 임직원자원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기프트’기념일 프로젝트는 아이를 가진 기쁨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물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아 양 기업이 올해부터 시작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미래연여성의원에서는 새 생명이 생긴 때부터 나눔에 동참했다는 뜻을 담아 아이의 이름(태명)으로 후원하도록 지원하고, 모아진 후원금을 국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교육비, 심리정서지원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직원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기초 부인과 검진을 지원한다.

협약식에서는 탄생의 축복과 더불어 국내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며 더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본부장은 “탄생의 축복을 또 다른 생명에게 나누는 미래연의 따뜻한 활동은 그 지원이 전해지는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의미일 것이다”라며 “모든 아이들이 누려야할 행복을 축복하기 위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희 미래연여성의원 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생명의 탄생과 동시에 아이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 나눔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자원봉사활동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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