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28 16:08
심범석 직톡 대표(왼쪽)와 박배균 투어컴 대표가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심범석(왼쪽) 직톡 대표와 박배균 투어컴 대표가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투어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투어컴과 직톡은 '블록체인 사업분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자사 플랫폼 회원들이 간단한 절차만으로 상대방 플랫폼에 참여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사업 확대를 꾀한다.

직톡의 외국어 강사와 학습자들은 투어컴 플랫폼에 참여해 여행 정보를 제공하거나, 여행 정보 평가자로 참여할 수 있다.

현지 가이드가 돼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물론 투어컴의 글로벌 여행 정보와 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

투어컴의 여행상품 영업인력과 가이드, 일반 사용자들은 간단하게 직톡 플랫폼의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여행 시 해당 국가에서 유용한 외국어 학습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직톡은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 간의 소통에 특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앱 사용자 대다수가 해외에 거주하는 글로벌 서비스다. 현재 1800여 명의 일반·전문 튜터가 활동 중이며, 가입 회원 수는 약 10만 명이다.

투어컴은 전국에 약 100여개 지사와 600여 개 지점, 1400여 명의 영업사원을 보유한 맞춤형 여행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내년 초 글로벌 디앱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어컴과 직톡 모두 오는 7월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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