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7.02 17:15
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단체장들과 관계자들이 여의도 회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지난달 4일 처음 구성된 제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 정기 간담회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5개 지자체장과 실무 국·과장들이 참석해 3기 신도시 경쟁력 제고와 원주민 적정보상방안 등에 대한 공동협력 대응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도소득세 감면 방안 논의와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조세특례제한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대토 보상시 환지방식처럼 양도소득세 100% 감면(현행 15%) 추진을 위해 국회 및 기획재정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키로 했다.

또한 3기 신도시에 대한 공공주택사업지구 지정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자체 의견이 적극 반영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도록 국토교통부와 LH 등을 상대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