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05 11:00

구직자와 멘토 기업·대학 관계자 등 400여명 참가
신산업 요소 기술이 적용된 선진기업 탐방 목적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유망신산업 일꾼이 될 청년들을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인 중국 상해, 심천으로 파견해 견문을 넓히게 한다. 

신한금융은 4일 오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 氣GO滿場(기고만장)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취업 두드림 기고만장은 직무교육과 면접 컨설팅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해 청년 구직자의 기(氣)를 살려주고 4차 산업 우수기업 탐방(GO)을 통해 견문을 넓히며 맞춤형 직무 연수로 부족한 경험을 채우고(滿) 양성한 인재와 우수 기업간 만남의 장(場)을 마련해주는 신한금융의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이날 출정식을 가진 4차 산업혁명 스마트원정대는 청년 구직자와 멘토 기업·대학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해외 선진기업 탐방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요소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산업 현장에 적용된 중국 상해와 심천에 소재한 우수 기업들을 방문해 역량과 노하우를 체험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의 청년 일자리 사업은 2012년 ‘으뜸기업-으뜸인재’ 사업을 전신으로 출범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2018년부터는 4차 산업 기반 인재-기업간 매칭에 집중하는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으로 발전해 운영 중이다.

올해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에는 전국 36개 대학교의 청년 구직자 360여명과 42개 멘토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5월 진행된 강소기업 취업전략 강의, 이번에 추진되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원정대 출정 이후에도 스마트직무 강화연수(8월), 잡매칭 페스티벌(11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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