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7.05 17:43
염희숙 풀립문화센터 강사가 수채화 캘리그라피 힐링 부모교실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지난 4일부터 10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11명 대상 ‘양육자 행복이 먼저다’ 수채화 캘리그라피 힐링 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직접 손 글씨를 쓰는 캘리그래피 수업을 통해 치유와 회복, 정서적 안정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코칭은 염희숙 하남시 풀잎문화센터 강사를 초빙해 기본서체 쓰기, 종이엽서 만들기, 캔바스 액자에 써보기, 장미 앞치마 만들기, 한지 등불에 명언쓰기, 캘리그래피 액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정향미 여성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부모들의 정서와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수채화 캘리그라피를 잘 사용하면 가족들이 서로 감동을 주는 소통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등록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가족여행, 체험행사, 영화관람,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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