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7.07 13:29
(자료=행정안전부)
(자료=행정안전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와 네이버가 재난안전 공공서비스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재난안전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는 8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안전정보를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하려는 행안부의 정책방향과 공공정보 제공으로 정보의 다양성을 강화하려는 네이버의 의지가 합치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국민들은 긴급재난 발생 정보와 국민행동요령 등 연계정보를 네이버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지진옥외대피장소, 무더위 쉼터 등 관련 시설물의 위치정보도 네이버 지도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 안전디딤돌 앱 등 지도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에 네이버 지도를 적용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재난안전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민관 협력이 이루어짐에 따라 국민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재난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민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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