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09 10:54
(자료제공=NHN페이코)
(자료제공=NHN페이코)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N페이코가 페이코 상품권 사업 노하우를 발휘해 브랜드사의 자체 상품권을 구현하는 ‘브랜드 상품권 발행 사업’을 전개한다. 

NHN페이코는 앞선 2016년 8월 페이코상품권을 출시하고 상품권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페이코상품권은 폭넓은 사용성과 모바일 편의성을 인정받아 100여개 기업에서 임직원 복지 및 고객 사은품 등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날부터 야놀자 상품권 출시를 시작으로 브랜드 상품권 발행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시된 야놀자 상품권은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손잡고 국내외 숙박 및 레저·티켓에 대한 수요가 높은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임직원 복지 및 출장, 선물, 기업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 추진됐다.

상품권 구매는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야놀자는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기업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7%를 추가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브랜드사가 지정한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에 기재된 PIN번호를 등록한 다음 현금과 같이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액면 금액을 초과해 결제하는 경우에는 페이코 간편결제와 함께 복합결제도 가능하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유통 브랜드와 협력 관계를 맺으며 기업 내외부적으로 산재하는 관리 니즈를 접하고 이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B2B대상의 솔루션 사업을 폭넓게 전개 중이다.

2017년 6월에는 페이코 모바일 식권 사업을 시작해 15곳의 페이코존과 50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페이코 멤버십 관리 솔루션 사업을 출시해 화장품 브랜드와 카페 등에 체계적인 회원관리와 마케팅 활동에 최적화된 멤버십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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