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7.09 13:34
이부진(왼쪽 네 번째) 호텔신라 대표이사과 량찌엔장(〃다섯 번째) 씨트립 명예회장이 파트너십 확대 협약을 체결한 뒤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이부진(왼쪽 네 번째) 호텔신라 대표이사와 량찌엔장(〃다섯 번째) 씨트립 명예회장이 파트너십 확대 협약을 체결한 뒤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호텔신라는 지난 8일 중국 최대 여행사인 씨트립과 파트너십 확대를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와 한인규 호텔신라 TR(소매여행)부문 사장, 량찌엔장 씨트립 명예회장, 쑨제 씨트립 CEO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씨트립은 1999년에 설립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OTA)로, 스카이스캐너 등을 운영하며 호텔·항공권 가격비교 서비스 및 예약 대행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씨트립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호텔신라 최고 경영진과 씨트립 최고 경영진의 공식 회동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2015년과 2018년에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씨트립 본사에서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만나 방한 중국 관광객 확대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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