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7.09 19:54

세정과와 징수과로 분리 효율성 높인다

경주시 세정업무가 부과와 징수부문으로 분리돼 전문성과 효율성이 강화된다. 사진은 경주시청 전경. (제공=경주시)
경주시 세정업무가 부과와 징수부문으로 분리돼 전문성과 효율성이 강화된다. 경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 세정업무가 부과와 징수부문으로 분리돼 전문성과 효율성이 강화된다.

시는 이달 10일자로 세정과와 징수과로 분리해 세정과는 취득세 등 도세와 재산세 등 시세, 지방소득세 관련 부과위주의 업무와 세무조사와 개별주택가격 산정등의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징수과에서는 체납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및 세입관리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다.

70여명에 달하는 경주시 세무담당공무원은 납세자들에게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정확한 부과와 징수율 제고, 효율적 체납액 정리를 통한 경주시의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 세수 규모는 4079억 원으로 도세 2154억원, 시세 1925억원이며, 6월말 현재 1600억원을 징수해 경주시가 시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진하 세정과장은 “세정업무가 부과와 징수부문으로 분리되어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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