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대학 교수 금나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나나는 경북과학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에 입학한 20세(2002년)때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혔다. 그는 미스 유니버스 참가 중 유학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 의대를 중퇴한 금나나는 하버드대에서 생물학 학사, 콜럼비아대 영양학 석사, 하버드대 영양학 질병역학 박사로 졸업, 하버드 MIT 공대 동시 합격, 1학년 학점 전과목 올 A를 받았다. 그는 2017년 8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금나나는 지난 2017년 tvN '택시'에 출연해 미모와 관련 "나한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었다. 연예인이 되려면 끼가 중요한데 저한텐 그런 것도 없었고, 제 외모가 연예인형 얼굴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볼살도 많고 얼굴이 입체적이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