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7.10 17:30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 실시간 푸시 알림,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 전송 서비스 제공

(자료=구글플레이 캡처)
(자료=구글플레이 캡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외교부는 기존의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고 국민외교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10일 선보였다.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는 7월 중순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번 ‘국민외교 앱’에는 ‘해외안전여행 모바일 동행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사전에 본인의 여행일정과 비상연락처를 등록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 실시간 푸시 알림, 위급상황 발생 등 필요 시 가족 또는 지인에 대한 위치정보 전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 실시간 푸시 알림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해외에서 유심칩을 사용하는 여행객은 물론 외국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해외 체류 우리 국민도 정보의 개수나 양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안전정보를 수신할 수 있게 됐다.

또 위치정보 전송 기능을 통해 외국에 있는 우리 국민은 미리 등록한 한국의 가족이나 지인의 휴대전화번호로 자신의 위치(위도‧경도 및 주소)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상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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