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11 09:07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7월부터 장난감 재활용 기증 사업 전개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달(7월)부터 가정에서 싫증 나거나 자녀의 발달에 맞지 않아 활용되지 않는 장난감을 기증받아 재사용하는 장난감 기증 사업을 실시한다.

장난감을 기증하는 방법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장난감의 정보와 사진을 등록하고 담당자와 통화 후에 ‘아이랑카페’로 기증물품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얼룩, 오염, 부식, 고장, 파손이 없는 깨끗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기증받으며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치발기, 인형류, 헝겊류, 입으로 부는 장난감 등은 받지 않는다.

기증받은 장난감은 살균, 소독을 거쳐 라벨 부착 후 씨앗장난감도서관을 통해 대여품으로 제공한다.

백소영 센터장은 “기증받은 장난감은 살균·소독을 거쳐 장난감 대여품으로 제공하여 영유아 가정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재사용하여 환경을 보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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