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11 15:4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릭스가 오늘 11일 정식 오픈한다.

비트릭스가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와 차별되는 점은 5대 시중은행을 통한 원화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신규 거래소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계좌, 일명 ‘벌집계좌’가 아닌 ‘본인계좌입금 솔루션’으로 본인 계좌에서만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다.

원스톱 이체란 거래소 화면에서 입금신청부터 입금완료까지 실시간으로 한번에 처리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존 입금방식의 복잡한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입금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 및 거래소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로 인터넷 뱅킹과 동일한 실시간 이체 기능을 구현하였기 때문에 별도 계약이 필요없으며 보여지는 데이터 중에서 필요한 데이터만을 추출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했다.

비트릭스 측은 “텔레그램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여 커뮤니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속한 응대 및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릭스는 오픈을 기념하여 거래량, 서포터즈 활동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벤트로 총 3000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증정하며 비트릭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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