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2 13:53
2019 미스코리아 김세연과 김창환 (사진=김창환 SNS)
2019 미스코리아 김세연과 김창환 (사진=김창환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작곡가 김창환의 딸인 사실이 밝혀졌다.

12일 OSEN은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에 당선된 김세연의 아버지는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유명 음악 PD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김세연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다. 김세연은 미국 아트센터 컬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김세연은 진의 영예를 안은 후 "너무 떨리고 행복하다"며 "가족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창환 회장 최근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를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았다. 하지만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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