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준재 기자
  • 입력 2019.07.12 17:57

매주 목요일 행복톡톡데이 가져

지좌동,“홀몸 노인들을 꾸준히 챙기네요”(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11일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뉴스웍스=최준재 기자]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했다.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홀몸노인, 거동이 불편해 움직일 수 없는 홀몸 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세심히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행복톡톡'이란 소통의 부재로 경제 및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문을 두드려 대화를 나눔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해피투게더 목표중 ‘배려’ 항목을 실천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이모씨는 “귀가 들리지 않아 전화를 할 수가 없고 다리가 아파 나갈 수도 없는데 동에서 직접 방문해 어려운 점을 들어주고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신청까지 해 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지좌동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복지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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