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16 13:35
4호선 (사진=YTN 캡처)
4호선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운행이 또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 시운전 중이던 전동차가 동대문역에서 혜화역을 향해 가던 중 멈춰섰다. 열차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 사고로 같은 방향으로 운행하던 당고개행 열자 운행이 36분 간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코레일에서 시운전 중이던 신형 전동차가 운행 도중 멈춰서 후속 열차를 투입해 다른 선로로 빼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4호선에서는 지난 9일에도 관제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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