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16일 관내 주요시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제8대 경주시의회 1주년 개원을 맞이해 위원회 소관 현장인 노인전문요양병원, 용담정(동학발상지성역화사업장), 신라문화유산연구원(수장고), 주민건강지원센터, 예술의전당, 치매안심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장마철 및 태풍 등을 대비해 대형공사장 및 관련시설 점검, 중저준위방폐장 2단계 처분시설 건설현장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개장한 황성공원 물놀이장 및 해수욕장을 방문,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 등을 살폈다.

최덕규 문화행정위장은 “시민들의 복지와 관련된 만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친절하게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경영문제점 및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은 “태풍 및 장마철 폭우를 대비해 대형공사장 및 관련시설을 점검하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행정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하키팀 생활관 철거 및 안강운동장 주차장 확충현장, 안강 시민행복문화센터 건설현장, 천북로컬푸드, 천북관광단지, 천북보건진료소, 하이코, 스마트미디어센터, 화랑마을, 장애인기초생활센터를 점검하는 등 현장을 찾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