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7.17 10:00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6자리 비밀번호 기반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간편인증 서비스는 ID·비밀번호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 6자리 비밀번호, 패턴, 지문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한 뒤 이체, 상품가입, 매매 등 모든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특히 공인인증서와 동등한 보안등급의 이체거래나 업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3년간 별도의 재인증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인증서를 매년 갱신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또 바이오 인증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한아이 알파 앱에서 바로 인증 후 로그인 되는 것도 장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간편인증 서비스는 '신한아이 알파'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웹(WEB) 채널은 8월부터 '신한아이 알파' 앱을 연동한 간편인증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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