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7 13:44
태풍 다나스 예상진로 변경 (사진=기상청 캡처)
태풍 다나스 예상진로 변경 (사진=기상청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예상진로가 변경되면서 우리나라를 관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중심기압 996hp의 소형 태풍으로 시간당 15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다나스는 오는 19일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서쪽 해상을 거쳐 20일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해상, 22일 백령도 남쪽 해상으로 올라와 한반도를 관통한다.

예상대로면 일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장마전선과 만나면 국지성 호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커진다.

한편, 태풍 다나스(DAN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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