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18 00:02
송혜교 송중기 (사진=SNS 캡처)
송혜교 송중기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올해 초 송중기와 살던 집에서 한남동으로 이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송중기가 매입한 서울 한남동 주택이 아닌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인근에 있는 그의 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17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송혜교는 올해초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는 한 고급빌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지인들에 따르면 집에는 송중기의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

한 관계자는 "송혜교가 월세를 내는 조건으로 이사를 했다는 말에 지인들이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라며 "당시 이사할 집이 없는 것도 아닌 터라 둘 사이에 뭔가 있는 게 아닌가 추측이 난무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중국 현지 매체들은 송혜교가 결혼 반지를 끼지 않은 모습을 지적하며 송중기와 불화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송중기는 현재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송혜교와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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