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7.18 10:00
LG전자 모델과 고객들이 'LG V50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LG전자가 본격적으로 열린 5G 시대를 맞아 모바일 게임 축제의 장을 연다.

LG전자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LG전자는 약 2300㎡ 규모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카펫으로 덮어 특설전시장을 만들고 넷마블, 넥슨, 에픽게임즈, 슈퍼셀 등 유명 게임사는 물론, 이동통신 3사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인기 모바일 게임과 AR·VR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V50 게임 페스티벌에 방문하도록 레드벨벳, 우주소녀 등 인기 아이돌을 초청, 축하무대도 준비했다. 행사 양일간 5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페스티벌의 정식 대회 종목은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다. V50으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겨뤄 승리한 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가리는 '타임 어택 챌린지' 방식이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전 우승자에게 우승상금 300만원과 V50 1대, 단체전 승리팀에게 우승상금 500만원과 V50 3대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V50의 강력한 성능과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V50은 기존 대비 정보 처리 능력을 45% 이상 향상시킨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건 855'와 5G 모뎀(X50 5G)을 탑재했다.

스냅드래건 855는 연산 능력과 그래픽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V50은 게임 로딩 시간을 최소화하고 끊김 없이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데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2개 화면을 연동해 각각 게임 패드와 게임 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도 있어 게임 몰임감이 극대화된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모바일 게임에서 사용편의성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LG 듀얼 스크린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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