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7.19 09:32
SK텔레콤이 30만원대 5.9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A40'를 19일부터 판매한다. (이미지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SK텔레콤이 30만원대 5.9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A40'를 19일부터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단독 판매를 시작한다.

A40의 출고가는 39만 9300원으로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말이다. SK텔레콤 고객이 4만원대 요금제인 T플랜 안심 2.5G 요금제(4만 3000원/월)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1만 6000원을 받을 수 있어 28만 33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단독 출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사양을 즐기고자 하는 젊은 고객의 단말 선택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A40은 5.9인치의 디스플레이로 한 손에 들어오는 그립감과 140g의 가벼운 무게로 사용성을 높였다. 풀 HD+ 슈퍼 아몰레드와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더욱 선명한 화면과 높은 몰입감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SNS와 셀피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요구를 국내 스마트폰 중 최고인 2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통해 충족했다. 후면의 듀얼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카메라와 123도 초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SKT는 옐언니, 죵키, 김스테파니헤리 등 SNS스타들이 A40를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디지털 영상광고를 통해  1020세대의 SNS 생활에 최적화된 A40의 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A40은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지원되지 않던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이 밖에 3100mAh, 4GB RAM, 64GB 내장메모리 등 넉넉한 배터리와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3종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은 A40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8월 말까지 개통한 고객이 9월 6일까지 '삼성멤버스' 앱에서 패션 브랜드인 '비욘드 클로젯 케이스'를 신청하면 A40 전용 케이스와 함께 'FLO 1개월 무료 스트리밍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원스토어 북스가 엄선한 인기 만화 4종도 8월 말까지 원스토어 북스 앱을 통한 쿠폰 발급을 통해 30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1020 고객의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A40을 단독 출시했다"라며 "2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A40을 포함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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