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21 17:01
(이미지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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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월요일인 내일(22일)은 다시 전국적으로 폭염이 나타나 매우 덥겠고,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고, 새벽부터 아침사이 중부와 전라도에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오후에 남부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가 24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2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강릉 34도까지 치솟아 매우 덥겠다.

습도도 매우 높아 열사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강릉과 대구는 ‘매우 위험’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함께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양호하겠다. 다만, 자외선과 오존의 지수가 높게 오를 것으로 보여 피부 및 호흡기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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