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22 16:54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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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2일 주식시장에서는 삼화페인트, 삼륭물산, 한화에스비아이스팩, 이베스트이안스팩1호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화페인트는 보안필름용 자외선(UV)도료 개발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29.90% 오른 6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자연건조나 열건조가 아닌 자외선으로 건조할 수 있는 보안빌름용 도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륭물산은 일본과의 무역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산 고차단성 필름 대체 기대감에 전거래일 대비 29.85% 오른 75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재 차단성 필름 시장은 일본 기업들이 점유하고 있으나 삼륭물산이 지분을 100% 보유한 SR테크노팩이 고차단성 필름 GB-8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시장에서 수혜기대감을 받고 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한화에스비아이스팩과 이베스트이안스팩1호는 각각 29.90%, 29.81% 상승했으나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 우위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2.08%) 등은 상승한 반면 현대차(1.12%), LG화학(1.24%), 현대모비스(2.57%), 신한지주(0.76%), SK텔레콤(0.58%), 포스코(0.2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9%), 신라젠(1.12%), 헬릭스미스(4.23%), SK머티리얼즈(1.01%) 등은 상승했으며 CJ ENM(0.29%), 메디톡스(0.72%), 펄어비스(1.26%), 스튜디오드래곤(0.74%), 휴젤(0.0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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