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7.23 17:17

단계별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빅데이터 기반 산업 경쟁력 강화

이철우() 도지사가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송병선,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재훈와경북 과학 산업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왼쪽부터) 경북도지사와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이제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경북 과학 산업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기업데이터, 경북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기반 경북 과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빅데이터 기반 경북 과학·산업 육성 정책 수립 및 행‧재정적 지원, 기업정보데이터 제공 및 분석을 통한 산업전략 수립과 사업모델 발굴, 지속·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전제한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운영 등 빅데이터 기반으로 경북 과학·산업을 분석해 정책을 수립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환류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단계적으로 ‘경북 과학·산업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가칭)’을 구축해 거시지표 중심의 통계 분석 뿐만 아니라 개별 사업체 특성을 반영한 지역경제 분석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학·산업 지역별 빅데이터 공유, 기업·산업 관련 연구성과물 공유, 조사 및 통계 작성·분석 공동협력, 국가 및 지역 과학·산업 정책개발 관련 프로젝트 공동참여, 과학·산업, 기업 관련 실시간 데이터를 통한 정책연구 품질 제고, 지역기업 간 거래관계 데이터 기반 밸류체인 분석을 통한 핵심산업 도출 지원으로 지원정책 성과 극대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전환점을 빅데이터에서 찾을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산업발전 정책 수립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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