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26 10:2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탑스텝’이 래쉬가드 등 스윔웨어 전용 세탁세제 ‘서피’를 출시했다.

본격적인 여름과 휴가철을 맞아 수영복, 래쉬가드, 모노키니 등 스윔웨어 사용이 많아졌다.

스판덱스와 나일론 등의 소재로 이루어진 스윔웨어의 경우, 소재의 특성상 알칼리성 일반세제로 세탁할 시, 늘어나거나 변색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수영장의 염소 성분이나 바다 등 수중 속 유해물질 등은 세척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탑스텝’은 일반 세탁 세제로는 세탁하기 어려운 스윔웨어 전용 세탁세제 ‘서피’를 선보였다.

‘서피’는 비타민C 성분으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염소 성분을 제거하고, 미세입자 솔루션을 적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흙먼지나 모래 가루도 씻어낸다. 중성세제인 ‘서피’는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래쉬가드와 같은 외부 자극에 민감한 기능성 섬유를 보호한다.

탑스텝에 따르면, ‘서피’는 티트리와 녹차 추출물을 사용해 항균효과를 높였으며, 순비누성분의 부드러운 거품은 수상스포츠로 래쉬가드에 베인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하다.

알러지유발물질 26종 불검출 향료를 사용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서피’는 최근 2030에게 인기 높은 ‘서핑’을 모티브 삼아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계열 컬러와 위트있는 일러스트로 패키지를 디자인해 세탁세제에서 볼 수 없던 트렌디함을 가미했다.

용량은 250mL로 출시되어 해외 여행 시에도 부담 없이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탑스텝’을 제조 및 판매하는 이호경 한국미라클피플사 대표는 “기능성 의류가 증가함에 따라 세탁세제와 세탁법 등도 원단 특성에 맞춰 개발해야 했다”라며 “서피 같은 기능성 세제는 앞으로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탑스텝은 더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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